평소에 포천에 아는 분에 과수원에서 사과를 사 먹는데, 오늘은 그 주변에서 국밥을 먹으려다가 가는 날이 장날인지.. 가려던 국밥집도 문 닫고 주위 모든 음식점이 문 닫아서 포천 맛집이라고 검색하자마자 처음으로 나온 옹기골 만찬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우렁쌈밥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리뷰 수가 맛집이라고 증명하는 것만 같아 홀린 듯 바로 가버렸다.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 그런가 골프 전 후에 들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아무래도 쌈밥집이다 보니 나이 많은신 분들이나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줒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2시쯤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3팀 정도 있었으니 진짜 사람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 점심, 저녁에는 웨이팅이 얼마나 많을지... 오죽하면 음식점 옆에 웨이팅을 위한 공간도 있었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