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마포구 신공덕동 예쁜 카페 추천, 만리커피 (feat.쿼카커피)

칠칠이와 고양이 2021. 10. 1. 14:34

 

공덕역 카페, 만리커피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잠깐 공덕역 근처에서 자취 중인데, 아침에 아메리카노 수혈을 해볼까 하고 주변 카페 알아보던 도중에 알게 된 공덕역 근처 감성카페 만리 커피! 

 

이미 SNS에서 한번 쿼카커피로 본 적이 있는데, 설마 이 근처일 줄이야! 점심시간에 근처 회사원 분들이 많이 가는 카페 중 하나인지 길거리에 만리 커피 들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고, 내부에도 사람이 꽉 차있었다.

만리커피 수제쿠키

보통 커피 테이크아웃 하기 전 가려고 하는 카페에 원하는 디저트가 있는지 인터넷으로 먼저 확인해 보고 없으면 주변 편의점에서 제일 좋아하는 마늘바게트 과자를 사고 커피만 테이크아웃하는 식으로 자주 사 먹는데, 네이버로 검색했을 때는 쿠키 메뉴가 없었는데 막상 와보니 있었던 수제 커피 ㅠ

너무 맛있게 생겼지만, 이미 과자를 샀으므로 패스 .. 다음에 들린다면 꼭 사 먹어 봐야겠다 

 

만리커피 보틀 커피

보틀 커피도 너무 귀여웠는데, 주말에는 본가에 내려가 있을 예정이므로 구매하지 않았다. 근데 회사 끝나고 집에서 카페인 수혈이 너무 시급해서 다음 주 중에 사지 않을까 ㅎ... 

만리커피 메뉴판

만리커피 메뉴판. 요즘 카페 아메리카노가 4.5~ 6천 원인 것을 생각하면 만리 카페는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한 편이다. 오늘은 디저트가 있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다음에 올 때는 만리 커피 시그니쳐 메뉴인 만리 화이트 먹어볼 생각이다. 

만리커피 아메리카노

컵도 너무너무 귀여운 만리커피 ... 콜라컵 같기도 하고 아메리카노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듯. 공덕역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 여담으로 만리 커피 텀블러도 18000원에 팔던데 사이즈가 조금만 더 컸으면 바로 구매했을 것 같다.